
서울의 가을 아침, 광화문광장이 이른 시각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2025년 9월 21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서울어스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 대회가 아니라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담은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2만 명이 만든 뜨거운 레이스
이날 대회는 오전 7시 20분, 광화문광장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를 달렸으며,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코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려 2만 명이 참가하며 서울 도심을 달리기로 가득 채운 이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닌 ‘지구를 위한 달리기’
서울어스마라톤이 다른 대회와 다른 점은 ‘의미’에 있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지구를 달리다(Run for Earth)”.
참가자들은 단순히 기록을 남기려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도심이 열리다, 교통 통제와 특별한 풍경
21일 오전,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진 도로는 러너들에게만 허락되었습니다.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도심이 거대한 마라톤 무대로 변신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이 있었지만, 환경을 위해 수만 명이 함께 달리는 장면은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스타들과 함께한 ‘환경 러닝’
이번 대회에는 배우 진서연, 한예리, 임세미, 이시우가 함께 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여해 무대를 빛냈습니다. 유명인의 참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환경 보호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상징했습니다.
달리기 너머, 환경 캠페인의 장
서울어스마라톤은 달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 일회용품 줄이기
- 헌옷 기부 캠페인
-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생활습관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와 환경 캠페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구의 날과 함께한 참가 신청
이번 대회의 참가 접수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이 대회는 ECOS(친환경 스포츠 인증제도)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스포츠 이벤트로 인정받았습니다. 준비 과정부터 환경을 고려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완주 후의 뿌듯함
땀에 젖은 러너들의 얼굴에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내가 달린 이 발걸음이 지구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 된다.”
이 마음 하나만으로도 참가자들에게 오늘의 경험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5 서울어스마라톤은 도심 전체가 지구를 위해 함께 달린 하루였습니다.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며, 오늘 함께한 2만 명의 발걸음이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진 오늘의 특별한 순간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 출처
- 세계자연기금 WWF 공식 홈페이지
-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보도자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에게 꼭 맞는 아디다스 러닝모자 선택 가이드 (0) | 2025.09.22 |
|---|---|
| 무료인데 이렇게 좋아? 인기 러닝 앱 체험 후기 (1) | 2025.09.22 |
| 2025년 9월 하프마라톤 대회 신청 가이드 (2) | 2025.09.21 |
| 가을 꽃게 찌는 황금 레시피와 손질 꿀팁 총정리 (3) | 2025.09.21 |
| 집에서 실패 없는 꽃게 찌는 방법 완벽 가이드 (0) | 2025.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