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스트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기다렸을 그 시리즈, 오랜 공백 끝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11월 1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3>인데요. 9년 만에 재회한 호스맨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관심을 끌었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특유의 마술 퍼포먼스와 경쾌한 분위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덕분에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충분한 재미를 전달해 주는 작품이기도 했죠.
■ 12년 만의 반가운 복귀, 아일라 피셔가 이끈 호스맨의 매력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아일라 피셔의 컴백이었습니다. 2편에서 빠졌던 그녀가 12년 만에 다시 합류해 기존 포 호스맨의 완성도를 되찾아준 느낌이었는데요. 리더 아틀라스(제시 아이젠버그), 최면술사 맥키니(우디 해럴슨), 소매치기 마술사 잭(데이브 프랭코)와 함께 보여주는 팀워크는 여전히 매끄러웠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에 합류한 로자먼드 파이크의 존재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와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프랜차이즈의 확장 가능성을 살짝 열어주는 느낌을 줬죠.
■ 그러나 아쉬웠던 부분도 명확
새로운 캐릭터들의 매력 부족, 피상적인 내러티브, 힘이 빠진 반전 등은 전체적인 몰입도를 떨어뜨렸습니다. 특히 호스맨을 사칭해 등장하는 신캐릭터 3인방은 개성에 비해 서사가 충분히 쌓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특유의 시각적 연출과 마술 퍼포먼스는 여전히 효과적입니다. 마술쇼를 스크린으로 보는 듯한 감각적인 장면 구성은 이 작품이 지닌 강점을 꾸준히 유지해 주고 있었습니다.
■ 캐릭터 & 배우 정리
- J. 다니엘 아틀라스(제시 아이젠버그)
폭넓은 마술을 구사하는 호스맨의 리더 - 메릿 맥키니(우디 해럴슨)
심령술·최면에 능한 팀의 맏형 - 잭 와일더(데이브 프랭코)
소매치기 출신 마술사로 물리적 전투력도 강한 편 - 헨리 리브스(아일라 피셔)
팀의 홍일점이자 아틀라스의 전 연인 - 로자먼드 파이크, 저스티스 스미스, 아리아나 그린블랫, 도미닉 세사 등 새로운 합류진 등장
■ 결론: 무겁지 않게 즐기기 좋은 하이스트 엔터테인먼트
이번 시리즈는 전작만큼 강렬한 임팩트는 없지만, 마술이라는 소재의 재미와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짝 얹어 가볍게 즐기기에는 충분한 작품이었습니다.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즐겁게 시간 보내는 영화’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만족도는 크게 올라갈 수 있는 작품입니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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