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유세, 건강보험료, 양도소득세까지 영향을 미치는 공시가격.
아파트, 단독주택, 오피스텔 소유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공시가격의 모든 것!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조회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기준시가, 공시지가 완전 분석)
✅ 공시가격이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이유
‘공시가격’은 부동산을 소유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시가격이란, 국가에서 매년 산정하는 주택의 공적 평가 가격을 말합니다.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 유형에 적용되며, 국토교통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평가한 뒤, 4월 말에 공시하게 됩니다.
📌 공시가격이 중요한 이유
-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산정 기준
-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등 복지 정책의 기준
-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입소 등 생활 행정에서도 활용
🧾 공시가격, 기준시가, 공시지가... 뭐가 어떻게 다른가요?
부동산 관련 정보를 보다 보면 비슷비슷하게 들리는 용어들이 많죠.
그중 대표적인 세 가지 용어인 공시가격, 기준시가, 공시지가는 혼용되기 쉽지만 적용 대상, 용도, 산정 기관이 다릅니다. 아래 표로 간단히 정리해드릴게요.
구분 공시가격 기준시가 공시지가
| 적용 대상 | 주택 (건물 + 토지) | 주택, 오피스텔, 상가, 일반건물 등 | 토지 |
| 산정 기관 | 국토교통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 국세청 | 국토교통부 |
| 주요 용도 | 보유세(재산세, 종부세), 건강보험료 등 |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 토지 관련 세금, 개발부담금 등 |
| 산정 주기 | 매년 1월 1일 기준, 4월 공시 | 수시 또는 매년 갱신 | 매년 1월 1일 기준, 5월 공시 |
💡 용어 설명 한 줄 요약
- 공시가격: 주택 세금 및 복지 기준을 위한 정부 평가 가격
- 기준시가: 오피스텔, 상가, 상속·증여세 과세 기준이 되는 시가
- 공시지가: 토지에 한해 평가된 국가 공시 가격
🏘️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 조회 방법
그렇다면 아파트, 연립, 다세대 같은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어디서 조회할 수 있을까요?
공식적으로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조회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안내드릴게요.
📱 STEP 1.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설치
-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접속
- ‘부동산정보’, ‘한국부동산원’ 등으로 검색
- 아래와 같은 아이콘이 표시된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 [부동산정보 앱 다운로드]
- Android: https://play.google.com
- iOS: https://apps.apple.com
📲 STEP 2. 앱 실행 후 ‘공시가격’ 메뉴 선택
- 앱을 실행하면 메인화면에 다양한 아이콘이 나옵니다.
- 그중 ‘공시가격’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음)
🏡 STEP 3. 부동산 유형 및 주소 검색
- 조회하고자 하는 지역(시/군/구) 또는 주소 입력
-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선택하고, 해당 단지명을 검색합니다.
💡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도 '공시가격'으로 조회 가능하며,
별도로 ‘기준시가’ 메뉴를 통해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STEP 4. 동·호수 선택 후 공시가격 확인
- 조회된 단지 내 동과 호수를 선택합니다.
- 해당 호수의 연도별 공시가격이 상세하게 표시됩니다.
🔍 공시가격은 2020년부터 최근 연도까지 확인 가능하며,
원하는 연도를 탭 하면 상세 내역(변동률 포함) 확인 가능!
🧮 기준시가 조회도 가능해요!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기준시가 조회 방법 (부동산정보 앱 기준)
- 메인 화면에서 ‘기준시가’ 메뉴 선택
- 주소 입력 후 원하는 부동산 선택
- 동·호수 입력하면 ㎡당 기준시가가 조회됩니다.
🧱 오피스텔도 조회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시가격과 기준시가 모두 조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기준시가 기준으로 과세되지만,
주거용으로 등록된 경우 공시가격도 적용될 수 있음.
🌍 토지 공시지가 조회 방법
토지는 주택과는 별도로 공시지가로 평가되며,
이 역시 부동산정보 앱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 조회 경로
- 부동산정보 앱 접속
- 메인 화면에서 ‘공시지가’ 선택
- 토지 소재지 주소 검색
- 필지 선택 → 단가(㎡당), 총 면적, 총 평가금액 확인 가능
📅 2025년 주택 공시가격 일정은?
구분 일정
| 공시기준일 | 2025년 1월 1일 |
| 공시일 | 2025년 4월 30일 |
| 이의신청 마감일 | 2025년 5월 29일 |
📩 이의신청 방법:
-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 국토부 및 지자체 민원실
- 한국부동산원 팩스 또는 직접 방문
🔁 요약 정리
- 공시가격: 국토부·지자체가 발표한 주택의 공식 가격, 보유세·건보료 산정 기준
- 기준시가: 국세청이 정한 시가 기준, 양도소득세·상속세 등에 영향
- 공시지가: 토지에 대한 가격 평가 기준
- 조회 방법: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설치 → 공시가격/기준시가/공시지가 메뉴 → 주소 및 동·호수 입력
✍ 마무리하며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공시가격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매년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보유세 예상 금액이나 건강보험료 등을 합리적으로 예측하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기간 내 이의신청을 통해 정정 요청도 가능하니
올해 발표된 가격이 적절한지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정보를 쉽게,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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