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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 코미디계의 거장, 전유성 별세와 가족 이야기

by mindlab091904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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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미디계의 큰 별, 전유성이 2025년 9월 25일 밤 9시 5분 서울아산병원에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그의 마지막 순간은 외동딸 전제비 씨가 곁을 지킨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엄수된다. 전유성의 부인으로 알려졌던 가수 진미령과의 관계, 그리고 딸 전제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유성 별세와 사망 원인

전유성은 최근 양측 폐에 기흉이 발생해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치료를 받아왔다. 이미 2024년 코로나19 후유증과 급성 폐렴, 심장 부정맥으로 건강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2025년 여름 기흉으로 응급 시술을 받았으나, 양쪽 폐 모두 손상되면서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의료진은 고령과 기저질환으로 추가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으며, 결국 폐 기능 저하와 합병증이 겹치면서 세상을 떠났다. 이번 별세는 수많은 코미디인과 대중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전유성 프로필

  • 이름 : 전유성
  • 출생 : 1949년 1월 28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 나이 : 향년 76세
  • 학력 : 서라벌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 데뷔 : 1969년 TBC ‘쑈쑈쑈’ 방송작가
  • 주요 활동 : 개그 프로그램 기획, 문화 기획자
  • 가족 : 전부인 진미령, 외동딸 전제비

전유성은 1970~80년대 한국 개그계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신선한 기획력과 유머로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또한 후배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며 ‘개그계의 대부’라는 별칭을 얻었다.


전유성과 부인 진미령의 관계

전유성은 1993년 가수 진미령과 결혼했지만, 2011년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며 결별했다. 두 사람은 18년간 함께했으나 법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으며, 생활 습관 차이와 경제적 문제로 갈라섰다.

진미령은 과거 방송에서 “두 번째 부인으로 기록되기 싫었다”라는 솔직한 고백을 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한 바 있다. 결별 후 법적 다툼은 없었고, 이후 서로의 길을 걸으며 공식적인 교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유성 딸, 전제비

전유성의 외동딸 전제비 씨는 그의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났다. 정확한 개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특히 ‘전제비’라는 이름은 전유성이 직접 지은 독창적인 이름으로, 세상에 쉽게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전유성은 생전 방송에서 딸의 학창 시절 과외 선생 문제로 억대 사기를 당한 경험을 언급하며 가족이 큰 상처를 입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장례식에서도 전제비 씨는 조문객을 맞으며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


한국 코미디계의 큰 별, 남긴 발자취

전유성은 단순히 개그맨이 아니라 기획자, 문화인으로서 후배 양성에 큰 족적을 남겼다. 오늘날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의 많은 포맷이 그의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평가된다. 그의 별세는 한국 예능사에서 하나의 시대가 저물었음을 의미한다.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그는 이제 무대 뒤로 사라졌지만, 남겨진 프로그램과 수많은 후배들이 그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표, 한국방송코미디협회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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