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살리고 용돈도 벌고!] 소주병·맥주병 팔기 완전정복 가이드 (한 병도 버리지 마세요)

 

🛒 1. 어디서 팔 수 있을까? – 소주병과 맥주병 수거 장소

공병을 가져가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마트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는 전국 대부분 지점에서 공병을 수거합니다.
• 별도의 공병 반납 코너가 설치되어 있으며, 계산대에서 현금 반환 또는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거 가능 시간은 보통 매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지만, 일부 점포는 시간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일부 편의점에서는 공병을 일정 수량까지 수거해줍니다.
• 단, 모든 점포가 수거하지는 않으며, 수거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만 수거 가능" 등의 조건.
• 매장 운영 상황이나 직원 재량에 따라 수거가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 필수!

✅ 재활용센터 또는 공병 수거소

• 지역에 따라 공병을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재활용 업체가 존재합니다.
• 대량으로 모아서 한 번에 팔고 싶다면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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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 공병 가격표

보증금은 환경부가 지정한 금액 기준으로 운영되며, 다음과 같습니다.

병 종류 용량 보증금

소주병	360ml	100원
맥주병	500ml	130원

예시 계산

• 소주병 10개 x 100원 = 1,000원
• 맥주병 10개 x 130원 = 1,300원
  ▶ 합계 2,300원

작은 돈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가정이나 모임이 많다면 꽤 쏠쏠한 용돈이 됩니다. 또한, 재활용에 대한 보람과 환경보호의 실천이라는 의미도 함께하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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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의할 점은? – 공병 반납 전 체크리스트

반환을 거절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① 병은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술 냄새나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경우,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 간단히 헹군 후 말려서 가져가세요.

② 라벨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 브랜드 확인이 가능해야 보증금 반환이 가능합니다.
• 라벨이 손상되었거나 떨어진 병은 수거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③ 병이 깨져 있거나 찌그러지면 안 됩니다

• 외형 손상이 심할 경우 보증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④ 하루 수거 수량 제한

• 많은 점포에서 1인당 하루 30병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예: 소주병 20개 + 맥주병 10개 = 30병 (가능)

⑤ 공병 수거 거부 시 대처 방법

• 공병 수거를 거부당했는데, 해당 점포가 정상적인 도·소매점일 경우 환경부에 민원 신고가 가능합니다.
•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따라 공병 수거를 거부하거나 보증금 반환을 거절한 업주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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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의 실제 경험담

최근 집에서 혼술을 자주 하다 보니, 소주병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그냥 분리수거함에 넣으려다가 문득 예전에 들었던 공병 환불 제도가 떠올랐죠.

근처 GS25에 전화해보니, "하루에 30병까지만 가능하고, 깨끗한 병만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깨끗이 씻은 소주병 20개와 맥주병 10개를 가져갔고, 총 2,300원을 받았습니다.

매우 간단했고, 직원분도 친절하게 처리해주셨어요. 적은 금액이지만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젠 병을 그냥 버리지 않고, 모아서 정기적으로 환급받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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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요약

항목 내용

수거 장소	대형마트, 일부 편의점, 재활용센터
보증금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조건	깨끗한 병, 라벨 부착, 파손 없음
제한	1인 1일 30병 제한 가능
거부 시 대처	환경부에 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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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모든 편의점에서 공병을 받을까?

A1. 아닙니다. 점포마다 운영 정책이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2.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되며,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포인트 적립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Q3. 공병 수거를 거부당하면 어떻게 하나요?

A3. 환경부에 민원 신고가 가능합니다. 보증금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포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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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이제부터는 버리지 말고 ‘파세요’

일상 속에서 버리던 소주병과 맥주병이, 알고 보면 꽤 쏠쏠한 용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제는 무심코 버리지 마세요. 환경도 보호하고, 소소한 수익도 챙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글을 본 오늘부터라도, 병을 깨끗이 씻어 잘 보관해보세요. 일정 수량이 모이면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서 환불받아 보세요. 이 작은 실천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